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한국을 꺾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지난 1회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는데, 2회 대회에서도 역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일본이 결승전에서 정말 잘 했고, 한국도 결정적인 고비를 잘 넘기는 등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선전을 펼친 한국 대표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의사 봉중근의 눈물(사진출처 : OSEN)



물론,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봉중근 선수를 일본전에 또다시 선발로 기용한 점이나, 연장 10회 임창용 선수가 이치로에게 한가운데 들어가는 공을 던져 결승 타점을 내준 것, 고영민의 어이없는 실수로 선취점을 내준 점 등은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그러나 더더욱 아쉽고 열받는 것은 심판의 어이없는 오심과 일본 야구팀의 더티 플레이였습니다.

참을수 없는 심판의 오심

주심은 일본에 유리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2루심은 명백한 오심으로 열받게 했습니다. 결승전  주심을 맡은 미국 메이저리거 심판은 봉중근에게는 좁은 스크라이크 존을, 이와쿠마에게는 넓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선수 교체할 때 글자가 잘 안보여서 멀찌감치 보는 장면이 나왔는데, 원시 때문인지 스트라이크 존이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저런 볼을 스트라이크로 잡아 주다니.. 심판 눈이 어디에 붙었나요?



결정적인 순간은, 박경완 선수가 몸쪽 낮은 볼로 삼진아웃 당했을때였죠. 볼과 스트라이크의 판정은 심판의 고유 권한이긴 하지만 정말 어이없는 판정들이 계속 나왔고 결국에는 봉중근을 비롯한 한국 투수들이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2루심은 명백한 세이프를 아웃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고영민이 좌선상 안타를 치고 2루까지 질주했는데, 아웃이 됐습니다. 물론, 타이밍 상으로는 분명 아웃 타이밍입니다. 그런데 분명 고영민의 손이 먼저 베이스를 터치했고, 이어 2루수의 태그가 있었습니다. 결승전이었고, 더구나 한국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고 역전의 찬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심판이 어이없이 날려버렸습니다.

더티한 일본의 플레이, 왜이래? 아마츄어 같이~

일본의 더티한 플레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예선전에서 이용규에게 빈볼성 공을 던져 머리를 맞추질 않나, 결승전에서는 도루를 시도한 이용규의 헬멧이 깨질 정도로 블로킹을 하질않나...병살타를 막기 위해 송구하는 고영민의 무릎을 두손으로 치질 않나...  도저히 야구 선수로 보기에는 믿기 어려운 더티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만약에 이용규나 고영민이 이러한 일로 인해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면, 그렇게 해를 가한 놈덜은 유니폼을 벗어야 할 것입니다.


나카지마의 어이없는 무릎치기 수비방해(사진 출처 : OSEN)



승패 여부를 떠나서 운동경기에서 페어 플레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잘못 하다가는 선수가 부상을 당해 운동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축구에서는 선수에게 위협을 가한 행위를 하게 되면 차없이 레드카드로 퇴장되는데, 지난번 빈볼도 그렇고 오늘 수비방해도 그렇고 정말 퇴장감입니다.

비록 또다시 일본 벽에 막혀서 우승을 놓쳤지만, 한국 대표팀 정말 잘 싸웠습니다. 그대들이 있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곧 있으면 프로야구의 시즌이 돌아옵니다. 야구장에서 열심히 그대들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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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는 휴화산이 많습니다. 큐슈지방에도 휴화산이 있는데요 바로 아소산입니다.


아소산 분화구에는 아직도 유황냄새가 진동하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아소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큐슈 횡단 특급을 타고 갑니다. 큐슈 횡단 특급 열차는 구마모토에서 08:32, 11:37, 14:36, 17:35에 출발하여 아소를 거쳐 오이타까지 갑니다. 이름만 특급이고, 단선철길을 덜컹거리며 달려갑니다.


오전에 구마모토 성을 둘러보고 아소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11:37행 기차를 타야됩니다. 아소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12:45입니다. 점심은 도시락으로 해결합니다.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도시락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것고 비슷한 왼쪽 도시락은 맛이 별로이기 때문에 오른쪽 도시락 처럼 돼지나 닭고기를 볶은 도시락을 먹길 추천해 드립니다.


큐슈 횡단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선 철길로 난 풍경이 운치있습니다.


12:45경 아소역에 도착합니다. 아소역에서 분화구가 있는 아소산니시까지는버스는 하루에 7차례 밖에 없는데, 구마모토로 돌아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적어도 13:25분 버스를 타야 됩니다.  



아소역 버스정류장는 아래와 같이 화구 정보가 있습니다. 견학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려주는데, 여름에는 대부분 견학이 가능합니다.


약 40분 정도를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갑니다. 마치 제주도 한라산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산 중턱에는 소를 방목하여 키우기도 합니다.


아소산니시에서 분화구까지는 케이블카를 타면 좋습니다. 왕복을 끊지 않고, 편도로 끊었습니다. 왜냐면 주변 경치를 보면서 걸어 내려오기 위함이죠. 걸어서 내려오면 아소산니시까지 약 20분정도 걸립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5분만에 분화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 내려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유황냄새가 납니다. 그러나 그리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온천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주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이때 사다리를 이용하게 되면 분화구 속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다리 이용하는데 요금을 내야 됩니다. 100엔입니다.

 
때마침 유치원에서도 아이들이 견학을 왔습니다. 빨간 모자를 쓴 이들이 너무나도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아소산니시에서 15:4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내려와 16:41에 출발하는 구마모토행 열차를 차게되면 17:54에 구마모토에 도착합니다. 오전에는 구마모토 성만 둘러 보았기에, 전차를 타고 번화가에 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오면 하루를 정말로 알차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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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우리와 같은조인 일본은 아마 최강 쿠바를 6대 0으로 이겼고, 우리나라는 오늘 멕시코를 8대 2로 역전승 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모레 있을 승자전 경기에서 또다시 일본과 맞붙게 됐습니다. 1라운드에서 양팀이 각각 1승 씩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지난 1회 WBC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일본과의 승부에서 확실히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인식 감독도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일본 기자가 일본과 다시 만나게 됐는데 흥분되는가? 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도쿄 라운드에서 1승1패를 했다. 일본과의 승부는 3번으로 끝날 수 있으나 많게는 4번까지 간다. 최고의 강적인 일본과 또 하게 됐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뿐이다.
라고 답해 일본전에 결코 지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전에는 1라운드 2차전에서 호투한 봉중근 선수가 선발로 예상이 됩니다. 내일 하루를 쉬기 때문에 오늘 나왔던 정현욱, 윤석민, 정대헌이 나올 수 있고, 아직 출전을 하지 않았던 임창용과 오승환도 등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은 이미 다르빗슈를 선발로 내정을 했습니다. 두번째 경기에서 잠깐 다르빗슈가 등판했었는데, 이때 우리 타자들은 1안타를 뽑아내긴 했지만, 3아웃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기 때문에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우리가 일본보다 프로야구를 시작한지는 한참이나 늦었지만, 우리에겐 일본에 만큼은 질 수 없다는 근성과 끈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레 있을 일본전에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 줄것이라 믿슙니다.

그런데 이렇게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잘 해주고 있는데, 우리나라 야구 인프라는 언제쯤 제대로 만들어 줄지... 돔구장은 커녕 기존에 있는 구장들의 개보수가 시급한 구장들도 많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선전하는 선수들이 대단하고, 하루 빨리 좋은 시설에서 야구할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 3회 WBC를 한국에서 치른다면 월드컵 처럼 돔구장 등을 짓겠죠?





Posted by 멋나미
일본 여행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아마도 시골 곳곳으로 갈 수 있는 열차입니다. 특히 각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들은 저마다 독특한 이름과 특색이 있습니다. 후쿠오카와 구마모토를 운행하는 열차는 '릴레이 츠바메'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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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를 타게되면,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까지는 1시간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구마모토는 반나절 일정으로 짧게 잡았고, 중간에 아소 화산을 오르는 스케줄을 잡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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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에는 위 사진과 같이 시내를 관통하는 전차가 있습니다. 버스나 택시보다 전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격도 싸고, 색다른 운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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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모양은 각양각색이지만, 내부는 대부부분 위 사진과 같은 모양입니다. 내부가 상당히 아담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전차가 있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구마모토 역에서 구마모토성까지는 전차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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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구마모토 성이 보입니다. 구마모토성은 일본의 3대 성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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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성 벽 끝쪽에 위치한 집이 보였습니다. 내부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쯤 둘러볼 만 합니다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본의 전통 다다미 방을 보는 정도의 수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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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만 보던 큰 다다미방입니다. 제일 안쪽에 왕들이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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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구마모토 성입니다. 외관은 히메지성이나 오사카성 보다도 웅장하지 않은 듯 합니다. 구마모토 성은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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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소산으로 갔다가 다시 구마모토로 돌아오면 날씨가 어둑어둑해집니다. 오전에는 구마모토성만 보았기때문에 구마모토의 번화가를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구마모토의 번화가는 시모도오리라는 곳인데 구마모토 성에서 전차로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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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역의 야경입니다. 새단장을 해서인지 역사 주변이 깔끔합니다. 후쿠오카-구마모토-아소-구마모토-아소에 이르는 다소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많은 곳을 보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인지라... 덕분에 우리 마눌님은 고생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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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일본의 승자 경기에서 일본이 한국을 14대 2,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일본은 사상 처음으로 콜드게임으로 한국을 이겨서,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치욕의 2연패를 통쾌하게 설욕한 샘입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한국은 오늘 정말 굴욕의 날이기도 하고요 ㅠㅠ

일본은 김광현의 볼 배합을 미리 연구한 듯, 철저하게 분석을 하고 나왔습니다. 1번인 이치로부터 적극적으로 직구는 버리고 슬라이더만 노렸습니다. 결국은 1회에만 3점을 내 주며 팀 전체의 분위기를 어렵게 끌고 갔습니다.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컨트롤이 불안한 선발 마쓰자카를 상대로 김태균이 좌측 전광판을 맞추는 2점 홈런을 때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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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 1/3동안 8실점을 하고 강판 당하는 김광현(사진 출처 : 조이뉴스24)




그러나, 2회에도 김광현의 투구는 불안했습니다. 더구나 이치로의 기습번트를 더듬어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더니, 볼넷과 홈런 등으로 5점을 더 내주었습니다. 2회에 2-8이면, 야구에서는 승부가 갈렸다고 봅니다. 더구나 상대는 우리가 너무나도 어렵게 경기를 펼쳐온 일본이기 때문에 경기를 뒤집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벤치에서도 오늘 경기를 포기했는지, 주전 선수를 빼고, 다양한 선수들로 교체를 했습니다. 결국엔 치욕적인 콜드게임 패배였구요...

내일은 우리보다 한수 아래라고 생각되는, 중국과의 경기가 남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WBC 본선에 진출하고, 일본과의 재대결도 펼칠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과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승부치기까지 벌이며 어렵게 경기를 이겼고, 이번 WBC에서도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데 이어, 한수 위 대만을 이긴 팀이기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나저나 이번 대진표는 누가 짰는지, 정말 한국팀에게는 가혹한 경기일정입니다.


Posted by 멋나미

TV에서 일본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벳부, 하얀 설원이 장관인 삿뽀로... 그리고 일본 속 유럽 '하우스텐보스'가 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하우스텐보스는 17세기의 네덜란드의 왕궁과 거리를 재현한 곳입니다. 일본 큐슈 나가사키현에 있으며,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약 1시간 50분 거리에 있습니다.

2009/01/29 - [여행/2008 큐슈] - 일본 큐슈 여행_하우스텐보스행 기차

하우스텐보스를 제대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꼬박 하루를 투자해야 된다고 합니다. 여행을 가기 전, 검색 등으로 살펴본 하우스텐보스는 정말 어마어마해서 정말 하루도 모자를 듯 합니다. 그러나 막상 하우스텐보스를 여행하게 되면, 여유롭게 하루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밤에 하는 불꽃놀이는 볼수 없지만..

찌는 듯한 더운 날씨 덕분에 돌아다니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펠리스하우스텐보스에서부터 유트레히트, 해상크루즈, 캐널스테이션 등 코스를 제대로 잡기만 하면 느긋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하우스텐보스 추천 코스입니다. 물론, 사전에 패스포트(우리나라 놀이공원으로 따지면 자유이용권)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우선, 입국장으로 들어서면, 먼저 바로 옆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갑니다. 테디베어의 모든 역사가 있는 박물관을 가볍게 구경합니다. 


하우스텐보스에는 조그마한 운하가 있는데, 이 운하를 따라 운행하는 캐널 크루저가 있습니다. 하우스텐보스 운하를 한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일단 캐널 크루저를 타고 하우스텐보스 한바퀴를 휙~~ 돕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숙박도 가능한데,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밤에는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지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으로 하우스텐보스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래보이는 건물이 하우스텐보스 JR 젠닛구 호텔입니다.


아래는 호텔 유럽.


캐널 크루즈를 타고 한바퀴를 돌아 다시 입국장 근처에서 내립니다. 이번엔 셔틀버스를 탑니다. 이 모든 것은 패스포트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하우스텐보스의 제일 끝, 팰리스 하우스텐보스가 있는 스파켄불그 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입국장에서 종점까지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스파켄불그 정류장에서 내리면 해상 크루즈를 탈 수 있는 선착장으로 갑니다. 지금이야 정확하게 몇시간 단위로 해상 크루즈가 출발하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크루즈 출발 시간을 확인합니다.


범선 출발 전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근처의 팰리스 하우스텐보스를 구경합니다. (범선 선착장에서 팰리스 하우스텐보스까지 도보 5분입니다)


팰리스 하우스텐보스는 네델란드의 여왕이 거주하는 궁전 외관을 그대로 재헌한 건물이고, 건물 뒷편에는 바로크 양식의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범선을 타고 바닷가(?) 근처를 한바퀴 돈 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옵니다. 시간은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제부턴 본격적인 하우스텐보스 구경이 시작됩니다. 버스가 온 길을 따라 역으로 다니면서 건물 곳곳을 구경합니다.
배가 고프다면, 근처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유트레히트에 오르면 하우스텐보스 전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한눈에 하우스텐보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렇게 다시 셔틀버스가 다니는 길로 출국장까지 걸어가면서 느긋하게 하우스텐보스를 즐기시면 됩니다. 관광객의 얼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해 등장인물로 활약하는 그랑 오딧세이, 거대한 물쇼를 연출하는 호라이존 어드벤처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머문 시간은 8시간. 점심먹고, 배타고, 쇼보고. 충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가고 싶지는 않은 곳이네요.

Posted by 멋나미

일본 큐슈지역의 유명한 곳 하나인 하우스텐보스. 이곳으로 가는 전용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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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기차가 특히 발달되어 있는데, 각 행선지마다 특색있는 테마 열차들이 많다. 내부는 새마을호와 비슷하지만, 좌석 앞뒤 간격은 더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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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등급에 따라 기차 이름을 짓지 말고, 행선지에 따라 기차 이름을 짓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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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나미
후쿠오카에서 가장 높은 곳이 바로 후쿠오카 타워입니다.
여행계획을 세울때에는 우리나라 63빌딩이나 서울타워와 같은 것을 상상하고 갔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그리 웅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높이가 200m가 넘기 때문에 후쿠오카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타워 내부는 아담합니다.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과 안내표지판을 비롯해, 연인들끼리 오붓하게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라는 배려인듯한 2인용 소파가 이색적이었고, 다자아후템망구에서 본 소원을 적은 종이쪽지도 한켠에 있습니다.


해변을 바라보고 왼쪽을 보면 대관람차가 있습니다. 높이도 어마어마한 듯 하고, 저걸 타면 정말 다리가 후들거릴 듯 합니다.


오른쪽에는 JAL 호텔과 야후돔이 있습니다. 예전 자전거 투어를 할 때 삿뽀로 돔구장을 가 봤기 때문에 야후돔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돔구장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일본이 부러울 뿐이고.


해변쪽에는 마리존이라고 해서 이국적인 풍경의 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결혼식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마리존 야경입니다.


Posted by 멋나미
초밥의 나라 일본, 후쿠오카 여행자들은 꼭 한번 가봐야 되는 초밥집이 있습니다.
후쿠오카역 뒤쪽 요도바시카메라 건물에 있는 스시온도가 바로 그곳입니다.

다양한 초밥들을 맛볼 수 있고, 더구나 가격도 100엔으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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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 모니터로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할 수도 있고, 트레일로 오는 저 초밥들을 직접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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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물가를 감안한다면, 여행자들에게는 한번쯤 꼭 들러볼 만한 초밥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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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먹고 나면 건물 전체가 카메라 등 전자제품 파는 곳이라 구경도 해볼만 합니다.

Posted by 멋나미
다자이후역에서 텐만구 가는길 옆으로 상점이 즐비해 있다.


대개 이러한 관광지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많은 법. 이곳도 일본삘 나는 악세사리와 이곳의 명물 매화전병을 판다.



아담하고 소박한 거리. 화려한 건물 보다는 일본의 건물들은 소박해서 더더욱 좋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아닌 세월의 흔적과 비와 바람과 눈과 공기의 부대낌,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


Posted by 멋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