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날씨도 춥고 하여 집에서 여유롭게 텔레비젼 뉴스를 보고 있는데 LG전자 휴대폰의 일부 기종들이 SMS 수신 날짜를 2016년으로 표시된다며, 최신 SW로 다운로드를 받으면 해결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밀레니엄 버그도 아닌 뜬금없는 2016 버그인가~~요... 저도 휴대전화로 롤리팝을 쓰고 있어 수신 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오늘 받은 메시지 모두가 16/01/01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문자 메세지를 받으면 내용을 보고 날짜는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뉴스가 아니면 저도 모르고 넘어갔을 뻔 했네요.




그래서 싸이언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팝업으로 사과의 글과 함께 3일부터 해당 SW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공지문이 떴습니다. 



2010년 새해에 재미있는 해프닝인 듯 합니다. 물론, LG전자 휴대폰을 만드시는 부서들은 이번 사건이 공중파 언론은 물론이고 포털에 또 이렇게 저처럼 블로거들에 이슈화가 되고 있으니, 새해부터 무척 당황하고 힘드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요새 휴대폰 쪽 기사를 보면 거의가 아이폰과 옴니아에 대한 기사로 도배되다 시피 하는데요... LG전자도 힘 내셔서 멋진 스마트폰 제품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멋나미



운동선수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부상을 입어 팬들앞에서 기량을 선보일 수 없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오늘 오랜동안 시달려온 부상을  훌훌 털어내고 승리를 따낸 투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과거 해태의 에이스 '이대진'선수입니다. 이대진 선수는 오늘 잠실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4개를 맞고 3점으로 잘 막아 시즌 2승이자 통산 99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대진, 그는 선동렬의 뒤를 잇는 해태타이거즈의 에이스였습니다. 1993년 입단해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와 명품 커브를 앞세워 해태의 전성기를 이끌던 투수였습니다. 특히 1998년에 세운 10타자 연속 탈삼진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무리해서일까요, 1999년에 어깨 부상으로 몇차례 수술을 거듭한 후, 2002년에는 타자로 전향하기도 했습니다. 이때에는 당시 기아의 감독이었던 김성한 감독의 권유도 있었고, 이대진 투수가 고등학교시절에는 4번타자 역할도 할 정도로 타격에 소질도 있었죠. 그런데 프로에서는 이대진의 타격은 이미 녹슬어 버렸습니다.

이대진 선수의 연도별 성적(출처 : KBO)



이대진이 있어야 할 곳은 마운드였나 봅니다. 투수로 재기하기 위해 기나긴 재활훈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2007년, 17게임에 등판하여 7승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과거 150km를 넘나들며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였던 이대진이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LG와의 경기에서도 최고 구속은 137km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투심 등으로 LG타자들과의 수사움에서 완벽하게 이겼습니다.

통산 100승에 이제 1승만 남았습니다. 물방망이었던 기아가 최근 타자들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선두까지 치고올라 그 어느 때보다 팀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대로라면, 이대진 선수가 통산 100승을 달성하기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기아팬은 아니지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이대진 선수가 등판하는 날에는 열심히 그를 응원하려고 합니다.

36살, 이대진의 잔치는 시작됐습니다. 이대진 선수 화이팅!


이대진 선수 프로필 (출처 : 기아 홈페이지)





Posted by 멋나미

프로야구 한지붕 두가족 두산베이스와 LG트윈스의 시즌 첫 경기는 LG트윈스의 믿을 수 없는 역전승으로 두산을 8대 5로 물리쳐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두산으로서는 지난 몇년간 LG를 상대로 많은 승리를 거둬 '라이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는데요. 올해는 정말  예전의 LG가 아닌 끈기있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5대 0으로 끌려 가고 있던 경기를 경기 중반에 8대 5로 역전을 시켰으니까요. 그러나 경기 내용을 보면, LG에게 행운이 따랐던 것은 사실입니다. 

페타지니의 솔로포 2방 평범한 플라이가 X존 홈런으로

우선 이날 경기의 히어로인 페타지니가 9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을 비롯하여 3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혼자서 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만루 홈런을 제외하곤 솔로포 2개 모두가 X존에 떨어지는 홈런이었습니다. X존이 없었더라면 이종욱 선수가 잡을 수 있는 평범한
플라이였습니다. 

전통적으로 잠심구장은 구장이 커서 홈런이 제일 적게 나오는 구장인데요, LG가 화끈한 홈런 야구를 선보이고자  X존을 만들어서 펜스 길이를 4m나 줄여 놓았습니다. LG는 전통적으로 홈런타자 보다는 중장거리 타자들이 많았는데요, 김재박 감독도 아마 이 부분을 노리고 X존을 설치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은 경기 초반이기 때문에 이게 이득이 될지 아니면 실이 될지는 올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어제 서울 라이벌전을 화끈한 역전 승으로 이겼으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X존은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 높은것도 사실입니다. 외야에는 펜스 바로 앞에 맨땅으로 구성되어 있는 워닝트랙이 있는데요, X존이 이 워닝트랙 앞에 설치되다보니, 큰 플라이볼이 나왔을 때 선수들이 펜스를 인지할 수 없게 되고, 그만큼 수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우리나라 펜스는 쿠션이 좋지 않아서 부딛치면 선수들이 부상당하기 쉬운데, X존을 워닝트렉 앞에 세웠으니, 부상의 위험은 예전보다 더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야가 불안한 두산도 결정적인 패인을 제공했습니다. 유격수 자리에 익숙한 이재호가 9회말 연거푸 2개의 실책을 범해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무사 2,3루의 역전 찬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이재호 뿐만 아니라 고영민도 너무나도 부진합니다. 지난 한화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7대 5로 앞서 있던 상황에서 평점한 땅볼을 알까는 바람에 동점의 빌미를 만들어 주었고, 오늘 경기에서는 실책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두산의 3번타자 고영민 맞아?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할 정도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습니다. (어제는 삼진을 무려 3개나 당했습니다. )

아직 시즌 초반이고, 지난해보다 전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신인들이 선전해 주어 현재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은 분위기가 가라 앉으면 덩달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니, 두산은 비록 시즌 초반이라 하더라도 이기고 있는 경기에는 확실하게 이기는 경기를 해야 될 것입니다.

Posted by 멋나미

LG전자 대학생봉사단, 세계를 무대로

국내외 사회공헌 위한 'Let’s Go 봉사단'2기 출범식 가져

최명용 기자 | 05/13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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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1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Let’s Go 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가졌다. 김영기 부사장(두번째줄 가운데)이 대학생들과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LG전자가 후원하는 대학생 봉사단이 세계로 무대를 넓힌다.

LG전자(대표:남용)는 11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대학생 자원봉사팀 리더 250명과 함께 'Let’s Go 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가졌다.

Let’s Go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봉사 활동 계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기획해 몸소 실천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된 2기는 지난 3월부터 전국 281개 대학생 자원봉사팀으로부터 공모안을 접수받아 70개 팀, 2000여 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선발된 1기 봉사단은 국내 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번 2기는 우리 나라를 비롯, 전세계 오지에서 의료봉사, 자폐아 치료 지원, 한국어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은 "앞으로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자원봉사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et’s Go 봉사단이 자원봉사 문화기반을 형성하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국내 대표 NGO인 굿네이버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인터넷 전문기업 NHN과 함께 'LG-굿네이버스 Let’s Go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1기 봉사단은 지난 2월까지 총 78개 팀 2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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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 기업들이 각각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제휴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기업-시민단체와의 제휴 뿐만 아니라 기업-기업-시민단체로 말이죠.

Posted by 멋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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