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쓰고 있는 니콘 스트로브의 파워가 켜지지 않아서, A/S를 받기위해 웹사이트를 뒤적였다. 남대문쪽으로 갈까 아님 용산으로 갈까 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에도 A/S센터가 있길래 그곳을 택했다.

하필 오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차를 몰고 다녀왔는데 아뿔싸.. 주차할 곳이 없다. 그래서 간판을 보고 전화를 걸었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인근 쇼핑몰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된다고 한다.

파워가 켜지지 않는 것이라 수리하는데 시간이 얼마 안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길가에 차를 잠깐 파킹하고 휘리릭 건물 3층으로 올라갔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금방 수리가 될 것 같은 기분... A/S 접수를 했는데 바로 수리가 안된단다. 지난번 남대문에 있는 A/S센터에서는 분명히 현장에서 카메라도 봐 주고 수리도 해 준것 같은데... 여긴 안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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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내 머릿속에는 수만가지 생각들이 떠올랐다..

따질가? 화요일까지 고칠 수 있을까? 다른데 갈까? 여기 사람도 많잖아?...

그래서 왜 안되냐고... 접수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물어보았는데 원래 안된단다. 다른데는 해주는데 왜 여긴 안해주냐고 했더니 원래 안된다고.... 에휴.. 가지고 간 카메라 청소도 부탁하려고 했는데, 일단 접수만 하고 나왔다.
화요일에 써야 되니 급하게 좀 수리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런데 니콘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다. 10시 조금 넘어서 접수를 했는데, 퇴근할때까지 점검도 안했단 말인가? 애타는 사람은 수리를 맡긴 사람이지만, 고객 배려가 없는 니콘이 실망스럽다.

Posted by 멋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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