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훈훈한 소식이 해외에서 들려 왔습니다.

영화배우 성룡이 자신이 평생 모은 재산 4천억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발표를 한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요,

"사람이 아무것도 없이 태어난 것처럼 죽을 때도 빈손으로 가겠다(生不帶來 死不帶去)는 말을 나도 실천하겠다" 며 "아들에게 능력이 있으면 아버지의 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능력이 없다면 헛되이 탕진하게 되지 않겠나"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 주기 위해 온갖 편법 증여 일삼지고 있는 우리네 몇몇 재벌집 사람들이 좀 배워야 할 대목인것 같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성룡이 김장훈에게 한글로 된 편지를 보낸 것과 자선 공연에 김장훈을 초대한 것도 화재가 되었습니다. 사보 인터뷰때 김장훈 씨를 만났는데, 화면에서와 보는 이미지와는 달리 정말 멋졌습니다. 인터뷰 이후로 김장훈을 더더욱 좋아하게 된 것이죠.

암튼, 우울하기만한 세상살이에 이렇게 훈훈한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어, 훗날 내가 만약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어떻게 할지 즐거운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멋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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