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의 아픔을 금방 씻고, 마눌님이 다시 임신을 했습니다. 생리를 한번 끝내고 난 후 노력을 했는데,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11월 28일에 테스트했을 때에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약한 실선이 있었고, 12월 1일에 다른 제품으로 테스트해 보니, 확실한 두 실선이 생겼습니다.
아직 태아라고 하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태명도 지었습니다.
다시 빠른 시일에 아기가 생겨서 '복덩이'에다 이번엔 튼튼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튼튼이'를 합해서 '복튼이'라고 지었습니다.
복튼아~~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렴~~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생신고와 함께 아이에게 주택종합통장을 선물해주세요. (0) | 2010.02.02 |
---|---|
아내의 외출, 5개월된 아기 7시간 봐 보니. (2) | 2010.01.30 |
직접 찍어서 제작한 5개월 우리 아이 성장일기 (0) | 2010.01.30 |
다시, 임신을 하다 (2) | 2008.12.1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 태명이 복튼이로군요!
저희랑 비슷하세요. 저희도 첫 아이 계류유산의 아픈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용돌이가 저희에게 찾아왔지요.
태명은 뾰로롱이었답니다^^
이제 벌써 6개월 정도 되신거네요? 우와~
늦었지만 정말 축하드려요~
돌이아빠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 8월이면 우리 복튼이를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