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07.3.20

나눌수록 커지는 고객 신뢰
`은행 신성장동력은 바로 고객에게 있다 .`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고객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사회협력지원부`를 신설했다.

총 37개 봉사단과 1213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와 봉사팀에 대한 포상제도, 연 3일 자원봉사 휴가제도를 신설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부터 보다 실질적이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직원 1인당 연간 봉사활동 시간을 10시간으로 확대한 것을 비롯해 △소외 청소년 지원사업 △전 직원 동시 참여 `KB자원봉사의 날` 실시 △재난사태 발생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재단봉사단 조직ㆍ운영 △봉사활동 마일리지제 도입 △김장ㆍ연탄나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 등을 주요 활동계획으로 잡고 있다.

신한은행은 2004년 `신한은행 봉사단`을 설립해 전 직원이 문화재지킴이 활동,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인간사랑 참여 캠페인,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연탄ㆍ김장 나눔, 긴급 재해복구 지원 등 릴레이식 나눔사랑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국내은행 최초로 2005년부터 해마다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해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 실천의지를 안팎에 알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2003년 4월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자체 모금 프로그램인 `우리사랑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 3100여 명이 참가했고 사회복지ㆍ문화예술 등에 262억원을 지원했다"면서 "앞으로 목표 순이익의 1%를 사회공헌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 사회복지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300억원 규모로 출범하는 하나금융공익재단은 노인요양시설 건립 운영, 영ㆍ유아 보육시설 건립 운영, 사회복지 지원사업 및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Seeing is Believing(시력회복운동)` 캠페인과 `한사랑나눔캠페인` 등 2개 축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력회복운동은 2003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한사랑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나 명절 등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기부문화를 지양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했다.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Posted by 멋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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