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담고 있는 야구단은 해마다 이맘때 쯤에 야유회를 갑니다. 보통은 2박 3일루다가 가는데, 올해는 1박 2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 인근에 있는 강화배팬션을 가게 되었습니다.
강화도는 자전거로, 그리고 차로 몇번을 가도 길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길치는 아닌데 말이죠. 어쨌든 구단 동료의 차를 타고 내비게이션이 가라는 대로 갔습니다. 강화도 하면 길 막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일찍 출발해서인지 1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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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지도로 보면 길을 찾기 쉬운데, 막상 섬안으로 들어가면 헤멜수 밖에 없습니다. 암튼, 홈페이지의 멋진 사진들을 보고 설레이면서 도착했는데, 역시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젤루 비싼 갑판실(1박에 49만원)에서 묵었는데, 음식을 할 수 있는 바같은 주방이 있고, 그 옆에는 작은 방이 있고, 창문은 주방쪽에만 열수 있게 했고.. 화장실은 밖에 있고, 샤워실은 화장실과 같이 붙어서 1개 있고... 무엇보다 숯을 4인 기준으로해서 1만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어른들만 16명 정도 갔었는데, 숯값으로 4만원이나 낸 셈이죠..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주변에 낚시터가 있어서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올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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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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