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CCTV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이 CCTV 영상이 허접하기만 합니다. 경찰에는 영상편집을 잘 하는 사람이 없나 보봅니다. 편집을 하시려면 그럴싸하게 제대로 하셨어야죠.

혹, 정권의 눈치를 봐야 되기 때문에 말은 못하겠고 그래서 엉성하게 CCTV 조작한거 공개해서 여론을 더 키우려고 하신 건 아니신지요?

생각하기도 싫지만, 사건이 일어난 당일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회색 점퍼와 등산화 차림이라고 공식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노 前 대통령 서거, 충격과 파장
[경제] 구본국 기자  입력시간 : 2009.05.24 (07:43)



그런데 CCTV를 보면 회색은 맞는데, 점퍼가 아니라 정장(마의)입니다. (신발은 등산화인지, 구두인지는 구분을 못하겠습니다.ㅠㅠ)

이뿐만이 아닙니다. 바깥에 있던 경호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인사를 하는 장면에서 공사를 위해 막아놓은 천막벽이 다릅니다.




이건, 중간에 어설픈 영상 하나를 끼워넣기 했다는 것이죠. 일반인이 보아도 이 CCTV가 진짜인지 편집되었는지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제껏 이렇게 부실하게 수사하셨습니까?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경찰의 그 자부심은 어디에 버리셨습니까?

MBC TV에서 매주 일요일 밤에 CSI 과학수사대를 합니다. 드라마보고 좀 배우시지요. 무엇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사인지... CSI는 흥미진진하고 짜임새라도 있지, 경찰의 이번 연극은 한마디로 "풉" 입니다.




Posted by 멋나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시위라도 보수단체의 시위는 방어하기에 급급하고, 촛불이나 노란풍선을 든 시위는 폭력으로 진압을 하려고 하고...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군요.

촛불이 신나를 뿌리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인가요? 후후훗.. 이런 경찰들 때문에 양심있는 경찰들까지 덤탱이로 욕먹고, 이미지 나빠지고 있네요.. 정말 이러면서까지 경찰이 되고 싶으신가요?

민중의 지팡이? 풉... 지팡이를 사람들 때리는데 사용하나 보군요...




촛불 과잉 진압 사진들(위)와 보수단체 시위 진압 사진(하)




 
경찰님들, 언제 인간이 될래요?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학교에서 배웠는데, 절대로 이성적이지 않네요. 도대체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있나요? 쪽팔립니다. 정말...


Posted by 멋나미
오늘 아침.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철거를 반대하던 시위대 사이로 경찰 특공대가 투입해 진압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 시위대를 포함해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연합뉴스]무리한 진압이 대형참사 불렀다


도대체 2009년 대한민국에서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야 되는지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은 가뜩이나 경제도 어렵고, 추운 이 겨울에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을 뿐인데,  사회 약자라고 무시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이번 일이 경찰 특공대가 투입할 만한 중대한 사안이었습니까? 경찰 특공대, 그렇게 할 일이 없나요? 약자는 보호해 주어야 되는 것이 마땅한데 오히려 그들의 생존권을 뺏고 의견을 무시하고 귀찮은 것들이라 생각하는 소위 권력기관에 있는 분들.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상규명을 철저히 한다구요? 네. 물론 철저하게 진상규명 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국민 6명을 죽인, 살인자를 꼭 처벌해 주십시오. 

돈보다 사람목숨이 더 중요합니다. 개발을 위한 삽질은  희망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희망입니다. 제발 국가가 사회 약자 그리고 소시민들을 보호하고 살펴주세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국회의원이나 공직자들은 국민 위에서 굴림하라고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초등학교 다 나오셨지 않습니까?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압니다. 제발 부탁인데 초등학생 수준으로 돌아가 모든 사안을 판단해 주세요. 권력이나 돈에 때묻지 않은 그런 머리로 말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따뜻한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Posted by 멋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