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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5 아마추어 심판 추태 일본, 빛바랜 WBC 결승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한국을 꺾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지난 1회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는데, 2회 대회에서도 역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일본이 결승전에서 정말 잘 했고, 한국도 결정적인 고비를 잘 넘기는 등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선전을 펼친 한국 대표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의사 봉중근의 눈물(사진출처 : OSEN)



물론,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봉중근 선수를 일본전에 또다시 선발로 기용한 점이나, 연장 10회 임창용 선수가 이치로에게 한가운데 들어가는 공을 던져 결승 타점을 내준 것, 고영민의 어이없는 실수로 선취점을 내준 점 등은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그러나 더더욱 아쉽고 열받는 것은 심판의 어이없는 오심과 일본 야구팀의 더티 플레이였습니다.

참을수 없는 심판의 오심

주심은 일본에 유리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2루심은 명백한 오심으로 열받게 했습니다. 결승전  주심을 맡은 미국 메이저리거 심판은 봉중근에게는 좁은 스크라이크 존을, 이와쿠마에게는 넓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선수 교체할 때 글자가 잘 안보여서 멀찌감치 보는 장면이 나왔는데, 원시 때문인지 스트라이크 존이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저런 볼을 스트라이크로 잡아 주다니.. 심판 눈이 어디에 붙었나요?



결정적인 순간은, 박경완 선수가 몸쪽 낮은 볼로 삼진아웃 당했을때였죠. 볼과 스트라이크의 판정은 심판의 고유 권한이긴 하지만 정말 어이없는 판정들이 계속 나왔고 결국에는 봉중근을 비롯한 한국 투수들이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2루심은 명백한 세이프를 아웃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고영민이 좌선상 안타를 치고 2루까지 질주했는데, 아웃이 됐습니다. 물론, 타이밍 상으로는 분명 아웃 타이밍입니다. 그런데 분명 고영민의 손이 먼저 베이스를 터치했고, 이어 2루수의 태그가 있었습니다. 결승전이었고, 더구나 한국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고 역전의 찬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심판이 어이없이 날려버렸습니다.

더티한 일본의 플레이, 왜이래? 아마츄어 같이~

일본의 더티한 플레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예선전에서 이용규에게 빈볼성 공을 던져 머리를 맞추질 않나, 결승전에서는 도루를 시도한 이용규의 헬멧이 깨질 정도로 블로킹을 하질않나...병살타를 막기 위해 송구하는 고영민의 무릎을 두손으로 치질 않나...  도저히 야구 선수로 보기에는 믿기 어려운 더티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만약에 이용규나 고영민이 이러한 일로 인해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면, 그렇게 해를 가한 놈덜은 유니폼을 벗어야 할 것입니다.


나카지마의 어이없는 무릎치기 수비방해(사진 출처 : OSEN)



승패 여부를 떠나서 운동경기에서 페어 플레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잘못 하다가는 선수가 부상을 당해 운동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축구에서는 선수에게 위협을 가한 행위를 하게 되면 차없이 레드카드로 퇴장되는데, 지난번 빈볼도 그렇고 오늘 수비방해도 그렇고 정말 퇴장감입니다.

비록 또다시 일본 벽에 막혀서 우승을 놓쳤지만, 한국 대표팀 정말 잘 싸웠습니다. 그대들이 있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곧 있으면 프로야구의 시즌이 돌아옵니다. 야구장에서 열심히 그대들을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멋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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