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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16 [금강산] 동해선 도로 남북출입사무소
지난해, 금강산에 다녀왔습니다.

북쪽과는 인연이 있는것 같습니다.
2003년도에 단동에서, 2005년에는 백두산에서,
그리고 금강산에서...

언제나 북쪽은 저에게 가슴 설레임을 안겨줍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출입국 사무소까지 갈 수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던 때에는 배로만 이동을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육로로 금강산을 오갈 수 있습니다.
제 고향 가는것 보다 금강산 가는게 더 가까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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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관광 버스에 붙은 고성항 전경 사진



고성항 전경을 찍은 사진을 버스에 붙여 놓았습니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더구나 고성항에서 먹는 회가 기막히다는 이야기를 들은순간,
입에는 군침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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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도로남북출입국사무소


서울에서 우리를 싣고 온 버스는 여기까지 우리를 데려다 줍니다.
이곳에서 다시 북측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데,
비무장지대를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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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시간과 출발시간을 알리는 표지판

8시엔가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북쪽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수속은 해외나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북쪽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물건도 비행기를 탈 때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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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수속을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마음은 벌써 금강산에 가 있는데, 이렇게 기다려야 하니, 자꾸 시간만 처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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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련 사진들


한쪽 벽에는 이런 사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북측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살짝 기대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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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과 북쪽을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버스


이 버스를 타고 관광객들은 금강산으로 갑니다.
이 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무척 아쉽기도 합니다.
10여대의 버스가 줄지어 휴전선을 넘어 비무장지대를 거쳐 북녁땅으로 들어갑니다.

북쪽출입사무소에서 인민군복장을 입은 사람이 수속을 합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니,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남쪽 출입사무소에서 금강산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과 북은 세상에서 가장 먼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통일이 되는 날이, 아니 북쪽여행 이라도 할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멋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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